“패션의 중심에서 아름다운 물건들과 힙한 멤버들을 매일 마주치며 즐겁게 일할 수 있고, 프로덕트 자체에만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으며 언제 어떻게 성장할 지 모르는 가능성으로 여러가지 박자를 느낄 수 있음이 매력적이에요.”
안녕하세요! 9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네이버, 스노우, 카카오, 마이리얼트립을 거쳐, 현재는 KREAM Design 팀에서 근무 중인 Jin입니다.
Product Design 팀 멤버로, 한정판 거래부터 다양한 브랜드 상품 구매까지 폭넓은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는 KREAM 앱과 웹 서비스 전반을 디자인합니다. 일반적인 B2C 서비스가 구매와 배송이라는 한 가지 거래 방식만 있다면, KREAM에는 B2C뿐만 아니라 입찰-거래체결-검수-배송 등의 과정을 거치는 C2C, 그리고 응모/선착순으로 거래되는 Draw/Drop 등 수많은 거래 방식이 있는데요. 각 방식마다 고객이 겪는 경험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모든 케이스를 면밀히 관찰하고,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할지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 같이 일했던, 현재 KREAM에 재직 중이신 개발자 분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SNOW에 재직 중이던 시절에 바로 옆에서 KREAM이라는 서비스가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요. 지속적으로 커머스 관련 서비스의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점차 KREAM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언젠간 이 서비스에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때가 오길 기대했는데 감사하게도 그 기회를 얻게 되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졸업했을 당시 UX/UI 직종이 막 떠오를 때였는데요. 이 분야를 따로 배워본 적은 없어서 ‘일단 부딪혀 보자!’ 라는 마인드로 어느 한 스타트업에 입사해서 미친듯이 실무와 공부를 동시에 진행했던 걸 시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맨땅에 헤딩이라는 것을 직접 해 보니 그 이후로 두려움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내 쓸모는 내가 찾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지금까지 커리어를 쌓아 오고 있습니다.
패션의 중심에서 아름다운 물건들과 힙한 멤버들을 매일 마주치며 즐겁게 일할 수 있고, 프로덕트 자체에만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으며 언제 어떻게 성장할 지 모르는 가능성으로 여러가지 박자를 느낄 수 있음이 매력적이에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일반 커머스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형태의 거래 방식이 존재해서 더 넓은 범위의 고객 경험과 완전히 새로운 UX를 고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지표 싸움에만 몰두하지 않고, 깊은 곳까지 숨어 있는 구조와 경험 개선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다른 캐릭터들이 모여 있지만 이렇게 훈훈한 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서로 존중하며 일하고 있다 보니 매일이 평화로워요! 험난한 커머스 시장 속에서 따뜻함을 찾는다면 Design팀으로 오세요!
앱 플랫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높고, 복잡한 구조를 파악하는 데 자신 있다면 만점입니다. 다른 직군과의 협업을 즐기면서 적극적으로 또 유연하게 경험을 개선하는 데 불굴의 의지를 펼치는 분이면 좋겠네요!
짧은 기간에 수많은 셀럽들이 사용하는 대표 커머스 서비스로 우뚝 선 KREAM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기반부터 탄탄히 잘 다져진 서비스입니다. 같이 일하는 모든 멤버들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아주 편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