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우연히 생각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프로젝트가 되는 것들을 볼 때 가장 큰 매력을 느낍니다.”
안녕하세요, KREAM Biz Dev팀 Blue입니다. KREAM에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디벨롭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CJ ENM, ABLY에서 근무하며 패션 상품기획 MD/브랜드패션 MD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Biz Dev팀에서 Exclusive 파트를 담당하고 있고,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업무가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KREAM의 브랜딩을 잘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단독 프로젝트를 기획 및 디벨롭합니다. 두 번째는 기존 패션&스니커즈에서 확장된 새로운 카테고리(페스티벌 티켓, 게임, 주류, 아트, 트레이딩 카드 등)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래 전부터 저는 신발 리셀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StockX로부터 시작된 C2C플랫폼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이 어려운 시장에서 KREAM은 어떻게 살아 남았고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지, 성공 DNA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KREAM 채용 홈페이지에 들어 가서, 저에게 적합한 포지션이 오픈 될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KREAM은 꾸준히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하고 있다 보니, 마침 제가 하고 싶었던 직무가 오픈 되었고, KREAM에서 제가 커리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 같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CJ ENM에서 패션 BM 및 기획 MD로 근무했습니다. 상품 기획, 생산, CS, 물류 등 모든 과정을 직접 핸들링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도 운영해보고, 직접 화보도 준비해서 찍고, YouTube 영상도 만들며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파트너사와 일하며, 파트너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협상을 통해 서로 합의점을 찾아내는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에이블리로 이직하면서 온라인 패션 MD 로 이직하였는데요, 에이블리에서는 IT기반의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유통회사와는 다른 업무 빌드를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브랜드 패션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어떻게 시작하고, 마일스톤을 잡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일 멋진 파트너사와 새롭고 재미있는 일을 기획해볼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퇴근길에 우연히 생각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프로젝트가 되는 것들을 볼 때 가장 큰 매력을 느낍니다. 물론 굉장히 어렵고 쉽지 않지만, 제가 생각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때 가장 즐겁고, 고객님들께서 많이 찾아 주실 때 더욱 즐겁습니다. 더불어 좋은 팀원들과 함께 하고 있어 즐겁습니다!
처음 Biz Dev팀에 합류해서 새로운 사업인 티켓 카테고리를 발매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정말 많은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도와 주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기존에 없던 티켓이라는 상품을 만들 수 있었고, The Airhouse 티켓을 오픈 할 수 있었습니다. 티켓 발매 후 양양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KREAM 어플을 손에 든 채 입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했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거래액 및 수익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었고, 티켓 카테고리를 론칭함으로써 잠재 파트너사들에게도 KREAM을 어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동료와 함께 했을 때 가장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결과가 성공적이었다면, 그 성공 경험으로 다음 프로젝트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고, 혹 실패했더라도 실패를 발판 삼아 다음 기회엔 더 큰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결과와 상관없이 끝까지 책임감 있게 본인의 업무를 해 나갈 수 있는 동료들이 모였을 때, 더 으쌰으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KREAM은 정말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1개월이 1년같은 회사입니다. 하루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고, 빠르게 결정하고 빠르게 결과를 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Biz Dev팀은 서로 존중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더하고 챌린지할 수 있는 팀인데요. 팀 내 서로 하는 업무가 다양한만큼, 자유롭게 질문하고 챌린지하며,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KREAM의 구성원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KREAM 브랜딩의 장기화입니다. 하입이라는 것은 으레 기간에 따라 힘이 빠지고 마는데요.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도 지금처럼 많은 고객님들께서 KREAM을 하입한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REAM이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 새로운 사업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해보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아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당장은 판단이 안 서지만, ‘KREAM에서 이런 것도 한다고?’ 라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신선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